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외로운 독서, 혼자 읽지 말고 다같이 읽자!




독서는 혼자하는 취미이다?

독서는 혼자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다같이 읽을 수 있는 독서,

지금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1. 독서는 혼자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은 취미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는 틀리지 않다. 결국 독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읽어나가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꼭 혼자 읽을 필요는 없다.

어떤 일이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 즉, 동료가 생긴다는 것은 함께 하는 일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그래서 혼자하는 취미의 정점에 이르는 독서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읽으면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




2. 혼자 읽지 않는 방법, 독서모임을 만들자.

 

 

혼자 읽지 않고 다같이 읽는 방법은 자발적으로 책읽기를 원하는 사람들과 모여서 독서모임을 만드는 것이다. 특히 요즘은 세미나실을 겸비한 카페들이 많기 때문에 같은 지역에 마음만 맞다면 모여서 모임을 하기에 좋다.

독서모임에 가장 좋은 점은 책읽은 사람이 많지 않은 한국에서 책읽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처음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모임을 통해서 책을 많이 읽는 혹은 잘 읽는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독서를 뛰어넘어 개개인이 가진 다른 취미나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다른 세계의 발이 넓어질 수 있기에 독서라는 취미에서 독서모임은 강력히 추천한다.




3. 책을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을 버리자.

 

 

독서모임을 하다보면 책읽기를 회원들끼리 약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과 의무감이 생긴다. 그러나 독서는 일종의 공부이기 때문에 혼자서 해나가는 과정 그 자체도 쉽지 않다.


그런데 책을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까지 생긴다면 모임에 나오는 사람은 한사람씩 사라질 것이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로가 책을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을 버려야 한다.


특히 책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꼭 책 한 권을 정하지 말고, 특정 주제를 정해서 주제 내에서 개인 성향에 맞춘 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같은 주제라도 넓은 시각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질문을 하자.

 


독서모임이 형성되었다면 책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하자. 책에 대해서 궁금한 것을 묻고, 책을 읽다가 나말고도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묻자. 독서의 의미와 모임의 의미가 여기서 발휘되는 것이다. 우리가 독서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각의 확장이다.


혼자서 독서를 하고 사색할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모임에 출석해서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것을 듣지 않고 지나가버린다면 그만큼 아쉬운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러니 독서모임을 가질 때에 가장 큰 핵심은 '질문'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