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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시작하고 자주하는 "착각 3가지"



 

독서를 시작하고 나쁜 독서로 만드는 위험한 생각 3가지가 있습니다. 독서를 시작하고 자주하는 "착각 3가지" 지금 확인하시죠!






1. 다 읽었다고 착각한다.

 

 

책을 한 권씩 읽어 나가는 행위, 우리는 이를 독서라 한다. 한 권 두 권 읽다보면 어느새 100권, 200권씩 많게는 3000권도 읽게 된다. 그러나 그것을 읽었다고 할 수 있을까? 몇 백권씩 읽었으나 전에 읽었던 책에 대해서 물어보면 잘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데, 우리는 한 번 읽고 나면 다 읽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이를 익히 알고 있었던 우리 선조들은 중요한 책들을 골라 한 권을 수십번씩 읽었다.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그게 더욱 힘들어졌다. 하루에도 수십권의 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서양과 동양의 지식이 아울어진 사회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선조들보다 더욱 현명해져야 한다. 방대한 도서 시장에서 중요한 책을 골라 내 것으로 만드는데 시간을 써야 한다. 한 번 읽고 다 읽었다고 착각하지 말자. 




 2. 다 똑같다고 착각한다.

 

 

같은 장르에 책을 읽다보면 다 똑같다고 느낄 것이다. 특히, 자기계발서가 이와 같은 비난을 듣는다. 그런데 왜 다 똑같은지에 대해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왜 다 똑같은 내용일까? 이것 또한 이유가 간단하다. 그게 정답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 똑같은 내용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책만 읽기 때문에 비난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한 분야의 책을 고작 10권 정도 밖에 읽지 않고서 다 똑같다고 말하지 마라. 스스로는 아직 한 권의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적어도 30권, 충분히 100권은 읽어야 스스로 한 권의 수준에 이를 수 있다. 그러니 다 똑같다고 착각하지 말자.




3.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착각한다.

 

 

앞 서 말한 두 가지 착각을 통해 충분히 강조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저 많이 읽는 것은 흰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활자일 뿐이다. 작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제대로 배송받지 못한 것이다.

독서는 많이 읽는 행위가 아니다. 단, 한 권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사색하는 행위를 독서라 하는 것이다. 그러니 많이 읽겠다는 생각은 버리자. 어떤 책을 제대로 읽을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