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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런던의 잇 스타일 인테리어’, 니코 웍스&이가타 게이코




런던의 잇 스타일 인테리어
국내도서
저자 : 니코 웍스,이가타 게이코 / 나지윤역
출판 : 나무수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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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나 디자인에서 빈티지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에게 꼭 추천 드리고 싶은 인테리어가 있습니다. 바로 런던의 인테리어인데요.



우리나라는 6.25 전쟁 이후 압축 성장을 해왔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사는데 익숙하지만, 산업화와 현대화를 시대에 흐름에 따라 겪어온 런던은 재건축보다 보수하는데 익숙합니다. 때문에 인테리어 내에 오래된 것들이 유지되고 이것이 빈티지한 매력을 내뿜는 것이죠.







사람냄새 풍기는 빈티지



영국의 인테리어는 빈티지한 이미지가 큽니다. 그리고 주로 사용하는 가구나 바닥은 앤티크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오래된 원목의 느낌이죠. 특히 낡을 대로 낡은 느낌은 그만큼 사람의 손때를 타 사람냄새를 풍깁니다. 오래된 시간만큼 포근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오래된 세월을 견디는 제품들인 만큼 재질이 견고하고 뛰어난 기술로 만든다고 합니다. 때문에 영국에서는 오래된 건물일수록 오히려 가치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중후한 것에 매력을 느끼는 것이죠.




모던함과 빈티지의 조화



또한 영국의 인테리어는 모던함도 존재하는데요. 모던함의 대명사, 북유럽과는 또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같은 ‘모던함’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런던의 모던함은 북유럽의 ‘화이트’ 또는 ‘그레이’의 색상을 벗어나 각 색상의 원색을 배치하여 모던함을 표현합니다. 때로는 소녀감성 같으면서도, 때로는 스타일리시한 느낌도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던함과 빈티지가 조화를 이루는 것도 런던 인테리어의 특징입니다. 원목식탁이나 바탁은 그대로 쓰고 원색이면서도 심플한 식기나 소품들을 사용하는 것이죠. 오히려 영국 런던이야말로 옛 것은 지키고, 새 것은 받아들이는 ‘온고지신’을 잘 실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앤티크 / 빈티지 / 모던함 등의 인테리어를 참고하시고자 한다면 ‘런던 잇스타일 인테리어’가 도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