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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뉴욕 그 집 이젠, 내 집’ 맥스웰 길링험 라이언




뉴욕 그 집 이젠 내 집
국내도서
저자 : 맥스웰 길링험 라이언(axwell Gillingham-Ryan) / 이소정,이영역
출판 : 북로그컴퍼니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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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물리적 피난처라기보다 외부세계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제 2의 피부이며, 우리를 성장시켜주고 마음속의 꿈을 지지해주는 정신적 지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시의 아파트에 살든, 시골의 주택에 살든, 집은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지구상의 단 하나뿐인 공간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집을 최대한 아름답고 기능적이며 건강한 공간으로 꾸밀 의무가 있다. 집을 가꾸는 것은 스스로를 가꾸는 것과 같다. 건강한 집은 자신을 키워주고 지지해준다. 물리치료는 몸을 변화시키는 데 수년이 걸리겠지만, 집을 가꾸면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즉각적으로 치유된다.


집에 크든 작든 변화를 주면,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이것이 바로 내가 생각하는 아파트 테라피의 핵심 개념이다.


-맥스웰 길링험 라이언-




“집을 위해서 하는 모든 일은 헛된 일이 아니다.” 저자의 말입니다. 저자는 7년간 초등학교 교사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인테리어가 사람들의 정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많이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사람들의 정서는 개개인마다 다른데요. 뉴욕의 인테리어는 이러한 점이 가장 잘 들어납니다.







다양성의공존, 자유분방함.



앞 서 언급했듯이 사람들의 정서는 개개인마다 다르고, 이를 잘 반영한 것이 뉴욕의 인테리어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소개되는 40가지의 인테리어는 방의 크기부터 분위기, 소품 하나까지 방주인의 개성이 들어납니다.



작은 원룸부터 큰 아파트까지, 빈티지함부터 모던함까지. 이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것이 뉴욕의 인테리어입니다.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성이 공존하는 것이죠. 넓은 방도 좁은 방도 개성만이 있을 뿐입니다.




책을 읽는 세 가지 방법



이 책을 읽는 방법은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 집의 전체적인 개요를 통해 평가 및 진단을 내립니다. 두 번째, 집을 디자인한 사람의 생각이 들어나는 인터뷰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집 곳곳에 놓여진 가구, 소품 등의 구입처를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그저 사진에 찍혀진 인테리어를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와 마음으로 그 인테리어를 이해하고 따라해 볼 수 있도록 도아주는 실용도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