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에서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다보면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에 찌들고 물들어버린 자신을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하곤 하죠. 이럴 때 위로가 될만한 책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순수했던 그 시절, 즐겨보던 '추억의 만화'와 함께 동심을 찾아줄 책들이죠.
1.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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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이라면 유년시절 한 번쯤 보았을 '빨강머리 앤'. 어느 덧 기억의 저편으로 날아가버린 '추억의 만화'가 되어버렸는데요. 우리의 기억에서 '빨강머리 앤'을 끌어올려준 백영옥 작가님.
특히, 그 시절 명량했던 '빨강머리 앤'을 떠올려 보면 우리네 인생을 얼마든지 다른 사고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죠. n포세대, 헬조선 이라는 말이 생길만큼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우리에게 다른 지표를 제시해 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천 리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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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귀여운 '보노보노'를 떠올리면 여전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항상 엉뚱발랄한 생각으로 우리를 울고 웃겼던 '보노보노'. 다시 한 번 '보노보노' 속의 주옥같은 문장들을 에세이로 다시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꼭 살아가면서 무언가 대단한 일이 없어도 소소한 일상마저도 소중하다는 걸 알려주고, 생각했던 것처럼 무조건 잘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려준 '보노보노'. 숲속 친구들의 삶에서 우리의 삶을 다시 한 번 뒤돌아 보시죠. ▶추천 리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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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이를 먹어갈수록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가는 데 있어서 매우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만화 '원피스' 그리고 주인공 '루피'. 우리가 아는 '루피'는 절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것도 좋아하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화 속 뿐만 아니라 만화 밖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사람을 이끄는 힘이란 '루피' 그 자체가 아닐까요?
복잡하지 않고 동료를 먼저 생각하는 '루피'. 추억의 만화 '원피스' 속에서 우리의 인간관계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시죠. ▶추천 리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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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슬램덩크' 이렇게 많은 만화들이 어느 덧 추억 속으로 살아지고 있습니다. 한 살 한 살 더 먹어가면서 말이죠.
언제 이렇게 변했나 싶으면서도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됩니다. 이럴 땐 떠나야 합니다. 바로 '여행'이죠! 그런데 매 번 가는 관광식 여행보다 뭔가 새로운 것들을 찾아볼 수 있는 여행은 어떨까요?
예를 들면, 우리가 어린 시절 보았던 '추억의 만화'의 소재가 되었던 장소 말이죠. 그 시절을 떠올려보기도 하고, 처음 가보는 새로운 장소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추천 리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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