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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책 고르는 게 어려워? 그럼 서점에 가 봐!




부족한 것보다 많은 것이 좋지만 너무나도 넘쳐나는 책! 그 중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 지 머리가 아픕니다. 현대에는 좋은 책을 고르는 것도 능력! 어떻게 하면 좋을 책을 고를 수 있을까요?


책 고르는 게 어려워? 그럼 서점에 가 봐!







1. 책도 많이 볼수록 잘 고를 수 있다.



책을 읽기 전, 책을 고르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짧게는 이틀, 길게는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나와 함께할 동반자를 고르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기나긴 시간을 함께 보내는 동반자를 아무나 고를 생각인가?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는 것이 좋다. 인류 역사상 책을 고를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세대도 아마 우리 뿐일 것이다.


인쇄기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세대들은 책 한 권이 무척 구하기 힘든 것이어서 고를 수 있다는 개념이 없었지만, 오늘날에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이전보다 노동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들었기 때문에 책을 골라서 읽는 일은 더욱 더 중요해졌다.


현대를 살아가는 세대라면 책을 고르는 일을 절대로 만만히 보아서는 안된다. 그 어떤 세대보다 치열하게 좋은 책을 골라서 읽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책을 고를 수 있을까? 책을 고르기 전에 어떤 책들이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물론 유명기관이나 단체에서 선정한 도서를 읽는 것도 좋다. 그러나 사람마다 취향과 성향이 다르다. 굳이 세계 석학들이나 읽을만한 책을 따라갈 필요는 없다. 자기만의 주관을 갖게 된다면 남들이 알지 못하는 좋은 책을 만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양한 책들을 만나보는 것이 중요하다.




2.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적절히 활용하자.



우리가 책을 만나볼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도서관이나 서점 등의 오프라인을 통해서 만나 볼 수도 있고, 온라인 서점이나 SNS 등을 통해서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두 가지를 적절히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서점에는 DM이라는 직업이 있다. 그 누구보다 책 소개를 잘 기획하는 전문가이다. 매일 같이 바뀌는 기획을 통해 예상하지 못했던 책들을 만날 수 있다. 그러니 DM이 정해준 주제가 많으면 많을 수록 스스로도 더 많은 주제의 좋은 책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은 금전적 부담없이도 많은 책을 만나볼 수 있다. 서점은 결국 돈을 지불해야하는 부담을 경험해야할 때가 있지만, 도서관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이점이 있다. 다만, 신간의 입고가 늦는 것은 감수해야 하는 단점이기도 하다.




3. 서점은 최고의 약속장소다!



따라서 책이 많은 장소에 가는 것이 책을 고르는 것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서점에 자주 가는 방법으로는 따로 시간을 내는 것도 좋지만, 약속장소로 제격이라는 것이다.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다면 커피를 주문하지 않고 기다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서점은 꼭 책을 사지 않아도 된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책을 찾아 탐험을 하다보면 기다리는 시간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만약 상대방이 늦는다면, 마음에 드는 책을 하나 골라 읽을 수도 있다. 그러다보면 책을 보는 눈이 트이기 시작한다. 항상 무언가를 잘하게 되는 것은 좋아하고 자주 접하다보면 자연스레 트이는 것이다. 책을 고르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오늘부터 약속은 서점에서 잡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