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초보에게 도움되는 "책 고르는 방법"

 

독서를 처음하시는 분들이 많이 하는
후회 중에 하나가,

잘 맞지 않은 책을 골랐을 때이죠.

하루에도 수십권의 책이 쏟아지는
요즘같은 시대에는
꼭 맞는 책을 찾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절대 실패하지 않는
세. 가. 지.
"책 고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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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지나 추천사에 현혹되지 마라.

 

표지나 추천사에 혹해서 책을 고르거나 구매하지 마세요. 물론 출판사의 입장에서 표지 하나, 추천사 하나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점은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표지나 추천사를 위해 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감되는 글이나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읽기 위해서 책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표지나 추천사는 참고만 하고, 책을 고르는 데 핵심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독서의 본질을 흐리지 않도록 표지나 추천사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2. 목차를 읽어라.

 

 

그렇다면 독서의 본질에 맞게 책을 고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빠르고 현명한 방법은 목차를 읽는 것입니다. 목차는 책의 내용을 분류해놓은 것입니다. 우리가 컴퓨터의 폴더를 파일별로 분류해놓은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목차만 읽는 것만으로 이 책이 어떤 주제를 어떤 흐름으로 이야기를 하는지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차를 읽고 책을 고르면 실패가 크게 줄어듭니다.

3. 머릿말을 읽어라.

 

목차를 읽는 것은 책을 빠르게 파악하는 만큼 책의 깊숙한 곳까지 파악하기란 어렵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목차만 읽는 것으로 책을 선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가능하다면 시간을 조금만 더 투자하여 머릿말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머릿말은 책을 읽게될 독자에게 남기는 저자의 편지와 같습니다.

그 편지에는 저자가 왜 책을 쓰게 되었는지, 책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이야기해줍니다. 이러한 깊숙한 사정까지 알게되면 그 책이 어떤 책인지 알게 되고, 책을 고르는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