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을 시간이 없어요.
한국 사람들이 책을 읽지 못하는 이유를 조사하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책을 읽을 시간은 많습니다.
지금,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러분의 "책읽는 시간"을 되찾아 드립니다!
1. 이동시간을 활용해라.
학생이나 직장인 등 일과시간을 따져보면 아마 등하교 시간, 출퇴근 시간이 엄청나게 소비되고 있을 것이다. 아마 많은 이들이 이러한 시간을 스마트폰을 보는데 사용한다. 그러나 뒤돌아보면 이동시간이 아니어도 스마트폰은 수시로 볼 것이다. 그러니 이동시간만큼은 스마트폰보다 책에게 양보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이동시간만 활용해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양이 상당히 증가한다. 매일 출퇴근 시간은 적게는 1시간에서 많게는 4시간까지 사용할 것이다. 하루평균 2시간을 출퇴근에 사용한다고 할 때, 평일 5일만 계산해보아도 10시간이다. 그리고 한 사람이 책 한 권을 읽는 평균 시간은 5~6시간이다. 즉, 이동시간만 이용해도 일주일에 1~2권을 읽을 수 있고, 이게 쌓이면 일년에 50권에서 100권까지도 읽을 수 있다.
이동시간을 활용하는 효과는 이 뿐만이 아니다. 이동시간에 책을 읽는 것은 집중력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하루 2시간 동안 책을 읽는다고 하였을 때, 따로 시간을 만들어 2시간 스트레이트로 책을 읽는 것보다 출근하는 1시간동안 책을 읽고, 퇴근하는 1시간동안 책을 읽는 것이 집중도가 더욱 높다. 오히려 스트레이트로 읽을 경우 뒤에 1시간이 비효율적임에 비해 퇴근하는 1시간동안의 독서는 출근하는 1시간 동안의 독서와 같은 집중도로 읽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가를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는 대중교통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처음에는 대중교통이 무척이나 비효율적이고 불편할 수도 있으나, 3주만 버티고 적응하면 책도 읽을 수 있고 운동(걷는 시간)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강요가 아닌 선택임을 알아 두자.
2. 식사는 짧게, 남는 시간을 활용해라.
이동시간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식사시간이다. 보통 식사시간은 1시간이 주어진다. 그러나 우리는 1시간 모두를 식사에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식사시간을 이용하여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구내식당 등에서 식사를 가능한 짧게 마치고, 30분 정도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30분을 5일간 모으면 2시간 30분, 저녁시간까지 주어진다고 가정하면 5시간까지 모을 수 있다. 이동시간 기준 하루에서 이틀가량의 독서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3. 교환법칙을 이용해라.
위 두 방법을 사용하고도 점점 책에 욕심이 생길 수가 있다. 점점 중독 아닌 중독되어 더욱 책을 읽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교환법칙을 알아두자.
흔히 정치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이런 말이 있다.
하나를 얻고자 하면
하나를 줘야 한다.
독서에도 마찬가지이다. 앞 서 소개한 두 가지 방법은 간단하게 말하면 자신도 모르게 새어나가고 있는 자투리 시간을 사용한 것 뿐이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그 이상의 독서를 하려면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노트를 펼쳐서 하루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시간대별로 상세하게 기록해 보아라.
분명 독서보다 덜 중요한 것이 있을 것이다. 이동시간, 식사시간, 쉬는시간은 이미 독서에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학교나 회사에서의 시간은 고정되어 있다.
그 외에 시간들에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 중에 독서와 바꿀만한 것은 무엇이 있는가?
이 두 가지를 고민해서 하나를 주고 독서를 받아 내라. 시간은 절대적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이다. 무조건적인 교환법칙이 성립되는 것이다. 그러니 선택하라. 선택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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