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차 대전의 핵심적 인물이자, 영국 총리 역사상 존경받는 인물로 꼽히는 윈스턴 처칠. 그러나 그는 학창시절 꼴지를 면하지 못하는 학생이었는데요, 이러한 핸디캡을 딛고 존경받는 총리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라는 자리에 오르게 해주는 것은 다름아닌 독서였다고 그는 말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전교 꼴지를 존경받는 총리로 만들었던 '윈스턴 처칠'의 독서법 7를 보시죠.
1. 제 1의 필독서를 만들어라.
필독서를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현대처럼 책이 무수히 쏟아지는 시대일수록 자신이 읽어야하는 책과 읽지 않아도 되는 책을 잘 선별해야 합니다. 인쇄술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그렇게 책이 많지 않아 읽을 수 있는 책이 한정적이었습니다.
조선을 예로 들자면, 소학, 사기, 대학 등 읽어야 하는 책과 읽어야 할 커리쿨럼이 어느정도의 짜임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양의 문물이 들어오고, 문맹율이 낮아지며, 인쇄술이 발달하자 지식은 방대하게 넓어졌고, 글을 쓸 수 있는 사람들도 늘어났으며, 그만큼 책의 출간도 증가했죠.
한 평생 읽을 수 있는 책은 한정적일 것입니다. 아무리 도서관에서 살다시피해도 말이죠. 그래서 자신만의 필독서를 만드는 일, 시대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더욱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 역사서를 기본으로 읽고 장르의 범위를 넓혀라.
세계적인 리더들은 항상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tvN의 <알쓸신잡>에 출연하는 지식인들을 통해서도 확인되었죠. 특히, 인도의 총리었던 네루 또한 세계사를 강조하며 그의 딸에게 세계사 교육을 직접 맡아 했으며,(옥살이 중 편지를 통해 세계사를 가르치고자 하였고, 이는 현재 <세계사 편력>으로 출간되었다.)
그로 인해 그녀도 인도의 총리가 되었죠. 또한 대부분의 장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전하기 때문에 역사서를 기본으로 장르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거시적인 시점에서 이해하기 쉽습니다.
3. 책을 읽으면서 좋은 문장은 외우고 글쓰기에 모방하라.
윈스턴 처칠하면 '명연설'들로 유명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인 연설들이 적지 않죠. 이 또한 이러한 독서습관에서 왔을거라 생각 되어집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좋은 문장들. 이를 외우고 모방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 분명 좋은 연설과 좋은 글쓰기를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4. 외국어로 독서하는 취미를 가져라.
외국어를 공부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외국어로 영어를 가장 먼저 배우게 되는데, 이 또한 문법위주의 공부를 주를 이룹니다. 그래서 시험지 문제는 풀 수 있어도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만이 가진 특이한 공부로 인해 이러한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학창시절을 뒤돌아보면 국어를 공부할 때는 그렇게 많은 문학들을 공부하면서 영어를 공부하면서는 왜 셰익스피어 하나도 공부하지 않은 것일까요? 한국어와 영어가 언어라는 점은 다르지 않은데 말이죠.
언어를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나라의 문학을 공부하는 일입니다. 외국어로 독서하는 취미는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5. 부모의 독서리스트를 자녀와 공유하라.
한국 부모들은 스스로가 책을 읽지도 않으면서 자녀에게 독서교육을 강조 혹은 강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먹고 사는 문제가 바쁘다는 점 이해합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자녀가 책을 읽길 바란다면 자신도 책을 읽고 이를 위해 포기해야할 것은 포기해야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 드라마를 보는 것과 책을 읽는 것 중에 하나를 선택할수도 있겠죠. 학교이외에 습관은 부모가 하는 일을 보고 배우는 것이 아이입니다. '교육은 학교에서 하겠지'가 아니라 학교 이외에 시간에는 부모 자신의 교육도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항상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6. 책 선물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윈스턴 처칠은 자신의 독서의 시작으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나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선물해준
<보물섬>이 계기가 되어
매일 5시간씩 책을 읽었다.
그것이 독서의 시작이었다.
그래서 더욱이 처칠은 책 선물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 책 선물이 자신의 인생 전부를 바꿨다고 생각할테니까요. 정말 책 선물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 나의 생각과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할 수 있는 물건이니까요.
7. 비록 꼴찌를 하더라도 독서의 신이 되라.
윈스턴 처칠이기에 말할 수 있는 독서법일 것입니다. 학창시절 꼴지를 면하지 못했던 처칠이었으니까요. 될 성은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지만, 그 말을 뒤집을 수 있는 방법도 독서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윈스턴 처칠은 우리에게 이를 증명해준 중요한 인물이죠. 여러분의 학창시절의 성적이 어쨌든, 현재가 어쨌든 지금부터 독서를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독서의 신이 되어 과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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