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대학으로 인정받는 하버드. 그만큼 한국에는 하버드와 관련되거나 소재로 한 책들이 수없이 쏟아집니다. 그러나 하버드만큼 훌륭한 대학이 또 있습니다. 하버드의 라이벌로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그 대학이 바로 '예일대'입니다.
예일대에도 하버드 못지 않게 명강의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 모두가 예일대에 입학해서 청강할 수는 없지만, 책을 통해서 읽음으로써 배울 수는 있죠. 그래서 예일대 강의를 주제로 한 책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1. 죽음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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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못지 않은 명성을 가졌죠. 셸리 케이건 교수의 <죽음이란 무엇인가>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사람은 죽는다. 고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라는 삼단논법의 명예문이 있죠. 여기서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죽음을 맞이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할 지를 고민하게 되죠.
<죽음이란 무엇인가>는 '죽음'의 본질과 '삶'의 의미, '생명'의 존엄성을 고찰하여 이에 대한 답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로 꼽히는 DEATH. 예일대의 강의 중 가장 먼저 만나야할 강의가 아닐까요? ▶추천 리뷰보기
2. 예일대 지성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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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프랭크터너 교수의 인문 강좌 <예일대 지성사 강의>입니다. 요즘 화두인 인문학과 맞물려 예일대에서 열광하는 인문학 강의를 읽어보는 것도 생각을 넓히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근대 철학의 루소를 시작으로 현대 철학의 니체까지 유럽 철학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15강에 걸쳐 담고 있습니다.
특히 좁은 시각에서의 사상사가 아니라 문학, 신학, 과학, 정치 경제, 예술 등의 전반적인 요소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폭넓은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양 철학, 멀리서 찾지 마시고 여기서 만나시죠. ▶추천 리뷰보기
3. 효율적 이타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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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피터 싱어'는 예일대가 아니라 프린스턴대학교 생명윤리학 석좌교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선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책은 사회의 도덕과 윤리 이슈들을 바탕으로 한 예일대학교 캐슬 강연을 토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앞 서 소개한 책들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사회문제를 다룰 수 있는 책이라는 점 또한 이 책을 선정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앞 서 소개한 책들이 기초적인 인문 교양이었다면 그를 바탕으로 실천윤리를 생각해 볼 차례인 것이죠. 우리가 가진 사회 문제를 '감정적인 판단'이 아닌 '이성적인 판단'으로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효율적 이타주의자>입니다. ▶추천 리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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