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하다 못해 추워져 정말 겨울이 왔음을 느낍니다. 시리도록 세찬 바람이 뺨을 때리고 허파를 매우는 날이면, 이불 밖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느끼죠.
그래서, 추운 겨울 날 안전하고 따뜻한 이불 속에서 읽을 수 있는 책을 준비했습니다.
1. 노르웨이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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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노르웨이의 숲이 처음으로 발간되어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한국에서만 <상실의 시대>로 출판되어 외국인과 하루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같은 책을 다르게 말해야 하는 곤욕을 겪기도 했죠.
그만큼 해외나 국외에 상당한 팬을 보유하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믿고 보는 <노르웨이의 숲>이라 하겠습니다. 이제는, '세계문학의 반열에도 올려야 하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 310번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추천 리뷰보기 (생각창고님의 브런치)
2. 언어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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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온도'에 민감해집니다. 온도라는 열기를 느끼는 것도 겨울에 특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언어에도 온도가 있다고 말하는 이기주 작가. 그가 전하는 언어와 그 온도에 관한 이야기 <언어의 온도>입니다. ▶추천 리뷰보기 (어바웃리딩)
3. 너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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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쌤앤파커스에 출판하여 인기를 끌었던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1년만에 겨울 스페셜 에디션으로 재출간되었습니다.
작년의 인기가 믿고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니 이번 겨울, 이 책과 함께 추위를 나는 것은 어떨까요? ▶추천 리뷰보기 (안찌님의 네이버 블로그)
4. 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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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의 긴 터널을
빠져 나오자 '설국'이었다.
설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장으로 뽑히는 설국의 첫문장입니다.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는 문장이기도 하죠.
그 이외에도 작품 전체가 섬세한 문체로 겨울을 표현하고 있는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겨울이라면 역시 <설국> 읽어줘야 합니다. ▶추천 리뷰보기 (민민님의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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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하면 에세이, 에세이하면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일 것입니다.
책이름이나 내용에 관해서 세간의 많은 이야기가 떠돌지만, 에세이의 고전임은 변함이 없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수프 한 권을 권합니다. ▶추천 리뷰보기 (amuse님의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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