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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어서와, 대학은 처음이지? 새내기에게 추천하는 책 5



스무살, 졸업과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이제부터 파란만장한 대학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도 새내기 시절의 추억입니다. 그만큼 그 시절에 읽었던 책이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새내기를 위한 책을 선정했습니다.








국가란 무엇인가
국내도서
저자 : 유시민
출판 : 돌베개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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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절 학생운동을 했고 16 / 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청문회에서 시를 낭독한 전 복지부장관.

최근엔 <썰전>과 <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서 JTBC에서 활약하고 있는 작가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입니다. 특히 새내기 여러분이 입학하는 2017년부터 개정판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 때, 인터넷에는 판사들이 돌려 읽었다는 대학생 시절, 유시민 작가의 '항소이유서'가 떠돌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글이 좋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패기 넘치는 시절에는 좋은 글을 읽어야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좋은 글(?)을 쓰는 유시민 작가와 함께 우리가 살고 있는 국가란 혹은 공동체란 무엇인지 고민하는 대학생이 되길 바랍니다. ▶추천 리뷰보기(피에님의 네이버 블로그)




2. 1984


1984
국내도서
저자 : 조지 오웰(George Orwell) / 정회성역
출판 : 민음사 200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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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추천 드리는 책은 조지 오웰의 <1984>입니다.

독재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잘보여주고 있는 소설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민주사회가 얼마나 소중하며 잘 지켜나가야하는 것인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1984>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는 조지 오웰 <동물농장>,  빅터 위고<레 미제라블> 등이 있습니다. ▶추천 리뷰보기(스카일라님의 브런치)





글쓰기 훈련소
국내도서
저자 : 임정섭
출판 : 경향미디어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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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을 하다보면 글을 써야할 일은 점점 더 많아지는데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글쓰기를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새내기 때부터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조금씩하면서 연습하는 게 좋습니다. 그 중 추천드리는 책은 임정섭의 <글쓰기 훈련소>입니다.

아마 많은 대학에서도 추천도서로 선정 되어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글쓰기 훈련소>에만 한정된 독서가 아니라 도움이 될만한 책들을 찾아서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타파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리뷰보기(초원위의양님의 티스토리 블로그)





정의란 무엇인가
국내도서
저자 :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 / 김명철역
출판 : 와이즈베리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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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큐레이션에서 가장 도전의식을 일으키는 책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입니다.

한 때 서점에 돌풍을 일으켰으나 읽은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하는 전설적인 책입니다. 새내기 패기를 가지고 도전하기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내용도 새내기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수천년동안 고민되어온 '정의'라는 주제,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정의로운 생각을 할 때인 이십대.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어야할 가장 적기는 새내기가 아닐까요? ▶추천 리뷰보기(꽁냥꽁냥님의 네이버 블로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국내도서
저자 : 윤동주
출판 : 라이프하우스 201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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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큐레이션에서 유일한 '시집'입니다. 아마 새내기 때, 시를 읽으라고 권하는 사람은 많이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청춘이고 청춘, 청년을 대표하는 시인 '윤동주'의 시집은 지금 읽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는 새내기들에게 뜻깊은 해입니다.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청춘이라면, 우리나라 대표 청년 시인 윤동주의 시, 한 번쯤은 읽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추천 리뷰보기(어바웃리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