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저도 책과 상당히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꼭
일주일에 한 권씩 읽는
독서가가 되었습니다.
1. 비법은 '독서노트'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슬픈 일을 겪어야 하는 인생에서는 매우 유용한 능력이지만 공부를 하기엔 유용하지 않은 능력일지도 모릅니다.그렇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에게는 망각 말고도 ‘기록’이라는 훌륭한 능력이 있습니다. 기록은 소실되지 않는 한 무한한 보존 기능을 가지고 있죠.
특히 독서를 하시는 분들 중에서 읽었던 책의 내용을 잘 기억 못 하신다거나 한 번 읽은 책은 다시 잘 읽지 않는 분들은 ‘독서노트’가 필수적입니다. 책을 읽으며 와 닿았던 구절이나, 문득 스치는 질문들을 적어놓고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서노트는 또 하나의 ‘뇌’입니다.
독서노트는
또 하나의 ‘뇌’이다.
2. 느낌표와 물음표를 활용하자.
독서노트를 적을 때는 ‘느낌표’와 ‘물음표’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독서에는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는 이유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부분을 ‘느낌표’, 자신의 생각을 ‘물음표’로 나누어 적습니다. ‘느낌표’는 책을 읽으며 중요한 문장, 와 닿았던 문장 등을 적습니다. 페이지를 같이 적어두면 후에 다시 찾아볼 때 도움이 됩니다. ‘물음표’는 책을 읽다가 드는 생각을 바로 적습니다.
앞 서 말했다시피 사람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순간을 스치는 생각이지만 책을 덮고 나면 잊을 수도 있으니 바로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에 붙잡히지 않고 계속 책을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독서노트는
'느낌표'와 '물음표'로
나눈다.
3. 마침표를 찍자.
(출처 : sam.kay_135 인스타그램)
느낌표와 물음표를 적어가며 독서를 마치면, ‘마침표’를 찍어야 합니다. ‘마침표’는 느낌표와 물음표를 참고하여 최종적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독후감과 같습니다. 그것이 한 줄 평이 되었든 장문의 글이었든 ‘이 책은 스스로에게 어떤 책이었는지’ 정의되어야 합니다.가장 좋은 ‘마침표’는 읽은 동기, 책의 내용, 그에 대한 생각 순으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독후감이 부담스럽다면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침표는 독후감이다.
4. 날짜별로 정리한다.
독서노트는 날짜별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먼저 날짜를 적고, 책이름과 저자 그리고 부호(느낌표와 물음표)에 따른 정리를 합니다. 왜냐하면 독서는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리듬에 따라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독서노트도 날짜별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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